의성군, 추석연휴기간 안전·경제·편의·나눔 종합대책 수립

기사승인 2024. 08.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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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80명을 5개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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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사 전경./권병건 기자
경북 의성군은 추석 연휴 4대 분야(안전, 경제, 편의, 나눔)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80명을 5개반(총괄지원반, 재난상황도로교통대책반,쓰레기처리가축방역대책반, 비상대응및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으로 편성했다.

이에 추석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사건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교통대책반을 편성해 관리체계를 유지해 안전을 유지 등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 연휴기간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진료한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의성군 홈페이지, SNS에 홍보하고, 관공서·의료기관·약국·경로당·다중이용시설에는 안내문을 부착해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제분야에서는 의성사랑상품권을 확대발행하고 구매한도액(카드 30→50만원, 지류 40→50만원)을 상향 조정하는 등 소비촉진을 위해 주력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맞이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등 의성장날 쇼핑몰을 10% 특별할인하고 오프라인 초청 농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편의분야로 주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신속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마련 △공중화장실 점검 △추석맞이 대청소 △교통불편 관리 △유료화 주차장 무료 개방 △연휴기간 문여는 식당 안내 △단수예방 수돗물 안정적 공급 △주요관광지 사전 환경정비 △추석연휴 행사 공연 등을 추진한다.

작은영화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휴무없이 운영한다. 의성 펫월드, 율정호, 조문국박물관 등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 운영한다.

마지막 나눔분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보호 대책도 마련해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즐거운 명절을 기원하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과 중증질환 등 취약계층 1214세대에게 선물세트 등 위문금도 전달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연휴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사전점검하고 맞춤 대책을 마련했다"며"관련 부서에서는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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