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산업 재도약 위한 논의의 장 ‘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24. 08. 26. 14: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세계항공컨퍼런스는 9월 3일, 4일 양일간 진행..항공산업 관계자와 오피니언 리더 집결
clip20240826133930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 안내 웹포스터/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달 3∼4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항공컨퍼런스는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 고민과 노력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지난 2016년 시작 이래 매년 1000여명 항공산업 관계자와 오피니언 리더가 집결하는 국제회의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학재 공사 사장이 '인천공항 비전 2040'를 발표하고 이어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후 총 4개 세션을 통해 항공업계 주요 현안도 심도 있게 다뤄진다.

행사 첫날 세션 이후에는 구독자수 230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을 초청해 오픈 토크 시간을 갖는다. 행사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만찬이 마련돼 세계 각국의 항공 업계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는 국내외 항공업계 및 학계 관계자를 비롯해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행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현장 참가 등록 후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인천공항 공식 인스타그램 비행기 날리기 챌린지 게시물을 확인하면 빠니보틀이 첫 주자로 나선 챌린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챌린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인스파이어 이용 금액권을 증정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세계항공컨퍼런스는 항공산업 주요 트렌드와 정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인적 교류가 이뤄지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엔데믹 이후 글로벌 여행 수요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재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올해 행사는 항공산업의 회복을 넘어 재도약을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