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앞바다 전복 어선 사고 발생…승선원 4명 전원 무사히 구조

기사승인 2024. 08.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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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구조대
지난 24일 밤 8시 56분쯤 전북자치도 부안군 장은서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부안해경이 구조하고 있다./부안해경
전북자치도 부안군 장은서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어선 A호는 지난 24일 밤 7시 25분쯤 부안군 격포항을 출항해 장은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선미부분 침수가 발생해 밤 8시 56분쯤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해경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했으며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B호(8.55톤, 연안자망)에도 구조요청 했다.

어선 B호에서 승선원 4명을 편승시켜 전원 구조했으며 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승선원을 인계받아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해 119 구급대로 인계했다.

구조된 승선원 4명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A호는 침수로 전복됐고 민간 선박을 동원해 25일 새벽 2시 7분쯤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경은 승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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