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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시민이 애국 운동에 앞장…이들이 나라 살려”

“광화문 시민이 애국 운동에 앞장…이들이 나라 살려”

기사승인 2024. 08. 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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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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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대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대변인이 24일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열린 '광화문 혁명대회'에 참석해 무대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 올렸다. 손 대변인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이끈 이날 집회에서 사회를 맡았다. 태극 문양이 그려진 밀짚모자를 눌러 쓴 손 대변인은 "애국 운동에 여러분(집회 참여자들)이 앞장서고 있다" "진정 나라를 살리는 이들은 광화문 애국 시민"이라고 말하는 등 집회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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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 참여한 집회 참여자들이 비 내리는 날씨에 우산을 쓰고 있다. 이날 1만여 명(경찰 신고 기준)의 자유통일당원, 안보단체회원 등 시민들은 한 손엔 우산을, 다른 한 손엔 태극기와 성조기를 겹쳐 들고 집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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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광화문 국민혁명대회' 한켠에서 '4·10 총선 부정선거 수사 촉구' 성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자유통일당 소속 김동훈 법무사는 집회 연단에 올라 자신이 공직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중앙선거위원회 공무원 7명을 상대로 불송치(각하) 결정을 내린 경찰을 비판했다. 김 법무사는 "이번 경찰의 불송치(각하) 결정은 수사기관이 중앙선관위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면서 "경찰이 중앙선관위의 모든 전산서버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인 뒤 죄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해야 했다. 경찰이 압수수색 전에 자기 결정을 내린 것은 올바르지 못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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