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영광쌀 소비확대’ 앞장…지역상생·학생 건강증진 도모

기사승인 2024. 08. 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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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영광통합RPC-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영광쌀
조기영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왼쪽 첫번째부터), 고광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양하수 영광통합RPC 대표가 지난 22일 영광쌀 소비확대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
전남 영광교육지원청은 최근 산지 쌀값 하락과 쌀소비 둔화에 따른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기관이 앞장서기로 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영광통합RPC에서 영광교육지원청-영광통합RPC-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3개 기관이 '영광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단순한 쌀 소비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쌀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개선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도 함께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고광진 교육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되는 농가의 어려움은 곧 영광 군민들의 생존과 연결되는 문제이다"면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의 경제와 삶을 들여다보고 지역 생태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은 학생들의 미래 삶의 터전을 보존해주는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이다"고 강조했다.

양하수 영광통합RPC 대표는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먼저 문 두드려 준 영광교육지원청에 감사하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우리도 함께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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