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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그랑자이 보류지 매각 불발

서초그랑자이 보류지 매각 불발

기사승인 2024. 08. 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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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그랑
서울 서초구 서초그랑자이 전경/네이버 로드뷰 캡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보류지 매각이 불발됐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은 지난 16일 아파트·상가 보류지 매각 취소 공고를 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가 상가 조합원으로 구성된 채권자 46명이 조합을 상대로 낸 보류지 입찰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보류지 매각에 제동이 걸렸다.

보류지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조합원 수 등이 달라질 것에 대비해 일반에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주택이나 상가를 뜻한다.

앞서 조합은 아파트 14가구, 상가 1실에 대해 매각공고를 냈다. 아파트는 전용 59㎡형이 22~23억원에 입칠기준가가 책정돼 약 2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됐다. 당초 오는 2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었지만 법원의 가처분신청 인용으로 매각이 중지됐다.

서초그랑자이는 2021년 입주한 단지로 9개 동 1446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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