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한전 본사 찾아가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호응’

기사승인 2024. 08. 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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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교육
한전 교육
나주소방서 교육담담자가 지난 22일 한전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소방서
전남 나주소방서가 한전 본사에서 지난 2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을지연습 및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각종 응급상황에서 119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 전 단계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전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제로 체험해보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나주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이다.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생존율이 2~3배 증가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5배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지식과 초기 대응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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