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폐전기·전자제품 친환경 자원순환 활성화로 ESG경영 추진

공사, E-순환거버넌스,한국기후·환경네크워크와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한국공항공사가 22일 연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공사.

한국공항공사가 ESG경영 실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22일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본사와 김포공항에서 발생하는 컴퓨터, TV, 냉방기 등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증해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경제를 실천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기증받은 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전하게 회수해 철, 구리, 알루미늄 등을 분리하는 재활용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 폐기된 전기·전자제품 재활용량에 따라 후원금을 마련해 공사 명의로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탄소저감활동, 순환자원 ESG성과 등 사회·경적 가치 창출과 성과를 관리한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공항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 사회공헌 등 ESG경영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