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초대 옴브즈만에 차태환 前 구로구 옴부즈만 위촉

기사승인 2024. 08.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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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행정처분 및불합리한 제도 해결책 찾을 수 있어
2.(사진)옴부즈만
김성제 의왕시장이(왼쪽)이 차태환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왕시
경기 의왕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제도 개선을 위한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에 따라 차태환 옴부즈만을 초대 옴부즈만으로 위촉하고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고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제시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억울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불편을 겪은 의왕시민은 옴부즈만을 이용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위촉된 차태환 옴부즈만은 구로구 옴부즈만과 울산광역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한 고충 민원 분야의 전문가다.

차 옴부즈만은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옴부즈만은 월, 수, 금요일에 활동하며, 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시청 2층 시민소통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을 통해 고충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시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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