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 “100만 화성특례시, 문화로 시민을 품多!”

기사승인 2024. 08.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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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
화성문화원이 지난 21일 연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서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화성문화원
경기 화성문화원이 지난 21일 '2025년 100만 화성특례시'를 앞두고 중장기 대외 협력사업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는 화성시 소속의 기관이나 단체, 주민자치회, 문화, 예술, 도서관, 복지관, 학교, 언론사, 재단, 공기업, 위원회 등을 통합해 문화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3년간 지속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시의원, 경기도 문화원 연합회 김용규 회장 및 원장단, 화성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화성시는 시 승격의 짧은 역사에 비해 동부권 동탄 신도시 발전과 젊은 인구 증가로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서부권은 해양 문화와 기업의 유치에 따른 경제성장이 괄목할 만하다"며 "외부 시민의 유입과 생활 환경이 다양한 화성시는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과 발굴, 그에 따른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놀라운 성장에 비해 역사의 보존과 발굴을 위한 투자에 주춤하지 않았는지 자문하며, 화성시 국가 유산의 우수성 창달과 인문학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해 화성문화원은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 화성문화원의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를 통해 화성시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강화돼 지역문화 사업이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혜택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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