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8. 22. 10: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군민들 안전한 예천을 위해 댐 건설 환영
clip20240822092300
21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홍수조절댐 건설 후보지(용두천 기후대응댐(안)) 첫 주민 설명회 모습/예천군
경북 예천군과 환경부는 21일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 주요내용으로는 댐 필요성, 적정성 검토, 향후 후속절차와 보상·지원에 대한 사항이었으며, 설명을 마친 후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전국 14곳(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 중 첫 번째 설명회를 마친 환경부는 향후 후속절차를 통해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고시하는 것으로 댐 건설 대상지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예천군에는 총저수량 160만톤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설명회 개최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지역 실정에 맞는 '홍수조절용 댐'이 건설되면 극한 호우시 하류 하천의 홍수조절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