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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협회·리츠협회, ‘부동산개발 활성화 위한 리츠 활용’ 맞손

부동산개발협회·리츠협회, ‘부동산개발 활성화 위한 리츠 활용’ 맞손

기사승인 2024. 08. 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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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왼쪽)과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이 21일 서울 강남구의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리츠협회가 부동산개발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들은 △부동산개발업 활성화를 위한 리츠 활용 방안에 대한 상호 교류 △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학술교류 및 연구 △리츠 활성화를 위한 규제·제도개선 추진 등 공동 대응 △부동산개발사업 및 리츠사업 전문가 협력네트워크 구축 △학술 대회, 세미나 등 공동 사업 추진 등 상호협력 체계를 공호히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개발업, 리츠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에도 나설 방침이다. 리츠를 활용한 부동산개발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업장에서는 원활한 자금 유입방안 모색이 절실하다"며 "자금 조달과 부동산 시장 안정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리츠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리츠 산업이 부동산 개발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리츠는 부동산이익을 공유하게 하여 현존하는 사회문제, 특히나 PF의 안정성과 관련돼 최적의 정책대안으로 기대받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리츠, 부동산개발협회의 활발한 교류로 각 산업 성장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개발이익을 향유 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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