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잡곡류·떡볶이류 등 70품목 1억 원 규모 ‘미 애틀랜타’ 진출

기사승인 2024. 08. 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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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식품 미국 애틀란타 수출 선적
진병영 함양군수(왼쪽 여덟번째)가 21일 수동면 일원에서 함양 농식품을 미국 애틀랜타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갖고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했다./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21일 수동면 일원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군의회 의장,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농식품을 미국 애틀랜타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물품은 잡곡, 떡볶이, 죽염, 침출차, 부각, 생강즙 원액, 매실액 등 70종의 농식품으로 1억 원 규모로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가마트로 전달돼 3개월간 판촉 행사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8개 업체는 △그농부 △인산죽염 △정가네식품 △진앤진푸드 △하얀햇살 △함양농협가공사업소 △화신영농조합법인 △허브앤티 등이다.

군은 이번 애틀랜타 수출을 통해 지난 5월에 수출된 장아찌, 연잎밥뿐만 아니라 다양한 함양 농식품의 수출을 증대하고 미국 지역에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농식품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꾸준히 수출되고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의 새로운 지역인 애틀랜타로 수출하게돼 함양 농식품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시장개척단 운영, 현지 수출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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