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꼭 지키세요

기사승인 2024. 08. 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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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증가세 지속…예방수칙 홍보물 제작 배포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준수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2024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포스터/울산시
울산시가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치명률이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나, 특히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아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21일 울산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와 안내문을 제작하고 소관 기관, 구군 보건소, 의사협회 등 유관단체에 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예방 수칙 실천을 돕고 있다.

예방수칙 안내문은 상황에 맞게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 감염 시, 고위험군,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감염 시에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 △회사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쉴 수 있도록 권고한다.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대규모 인원이 실내에 모이는 행사 등은 참여 자제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방문 등을 권고한다.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업무에서 배제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도록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이지만 손씻기 생활화 및 기침예절,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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