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2024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상품권 운영 업무협약…결제수단 ‘상품권’ 한정

기사승인 2024. 08. 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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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결제 수단 상품권으로만 제한
원도심 상인회와 협업 통해 축제 상품권 운영
2024푸드앤아트
노관규 순천시장과 최두례 원도심상인연합회장이 2024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상품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 김미진 중앙로상인회장, 최두례 원도심상인연합회장, 노관규 순천시장, 황금로 상인회장 김종숙, 안효종 원도심상인연합회원. /순천시
순천시는 지난 19일 원도심상인연합회와 협력해 '2024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원도심 상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상품권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결제 수단을 상품권으로만 제한해 원도심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상품권 판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 할인된 가격으로 9월 9일부터 시작하며,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원도심상인연합회는 상가 자체적으로 할인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예년보다 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 널리 홍보하여 시민과 관광객, 지역 상인들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개막식 △주제공연 △ 길거리 공연 △라이브드로잉 쇼 △어린이 놀이터 △푸드·아트마켓 △ 미술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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