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별 보며 무료 영화 즐긴다”…30일부터 2주간 오산천 상영

오산시 별밤영화제 웹포스터./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오는 30일부터 2주간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오산천 일원에서 '2024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영화제 행사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총 11편의 영화를 2주간 매주 금·토·일 상영한다.

시민 누구나 돗자리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자유롭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재)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 사업' 선정으로, 플리마켓 운영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오산천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색다른 문화예술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