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은 오는 9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2회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척추 심포지엄(The Wiltse Endoscopic Spine Surgery Symposium, WILESS)'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하고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체간 유합술 △척추에서의 AI 내비게이션 적용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 환자에서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고려 △내시경 기술의 기본부터 고급 개념 △내시경 기술에서 고려해야 할 안정성과 효율성 등 5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척추 내시경과 관련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의료진을 좌장과 강연자로 초청해 척추질환 치료에 관심이 많은 의사, 간호사, 학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식과 술기를 전달하고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척추와 같이 복잡한 구조의 수술이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AI 내비게이션에 대한 특별강연을 준비했다"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척추 수술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하며, 많은 의견과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