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천 교량 32개소 보수·보강 공사 돌입

기사승인 2024. 08.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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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 2025년 8월까지 완료 계획
성남시청 전경(7)
성남시청사 전경
경기 성남시가 탄천 교량에 이어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결정된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탄천을 횡단하는 일부 교량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탄천과 지천을 횡단하는 교량 보강에 들어가면서 성남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의 대상지는 분당천, 운중천, 야탑천, 여수천, 동막천 및 고가차도의 32개소 교량이다.

이 중 야탑교, 초림교, 매송교, 중탑교, 성남교, 상탑교, 내정교, 낙생교, 서당교 등 12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캔틸레버 보도 부분을 철거한 후 보도교를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또 벌말교, 당우교, 동막천1교, 벌터교 등 4개소 교량은 부분 철거, 나머지 16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지점보강 및 일반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나선다.

시는 모든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2025년 8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교량복구지원TF팀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하천 산책로 이용 및 차량 통행에 다소 불편이 발생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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