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감염병 고위험 취약시설’ 방역물품 긴급 지원

기사승인 2024. 08.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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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 및 감염 취약시설 2640개소 대상
코로나19 재유행 선제적 대응
울산시,감염병 고위험 취약시설’방역물품 긴급 지원
2024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포스터/울산시
울산시는 고위험군이 많은 노인복지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KF94),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35만여 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2326곳, 요양병원 224곳, 정신건강증진시설 9곳, 장애인 복지시설 81곳 등 총 2640곳이다.

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방역용품 배부와 함께 시민건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지역 방역 전담 조직인 '지역방역대책반'을 4개팀 16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치료제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울산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약사회에 코로나19 고위험군 우선 치료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8월 3~4주가 코로나19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신속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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