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피서철 레저사업장 특별점검
| 부안해경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특별 점검 | 0 | 부안해경 지역내 수상레저사업장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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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여름철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해 지역내 수상레저사업장 특별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18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동해안 수상레저사업장 기구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내 바나나 보트 등 체험형 수상레저 사업자 대상 안전사고 유의 등을 직접 당부하고자 특별 점검에 나섰다.
특별대책팀은 안전점검반, 현장단속반, 예방지원반으로 구성해 무면허 조종,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무등록·무보험 운항, 인명구조요원의 종사여부와 시설물 관리상태, 정원 초과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위반 시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 예정이다.
부안해경은 지난 16일 지역내 대표 수상레저사업장 2곳(고사포, 변산)을 방문해 위와 같은 사항을 점검하고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서영교 부안해경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