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을지연습’ 비상사태 대응역량 강화…시민 안전 최우선

기사승인 2024. 08. 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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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나주시,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윤병태 나주시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여섯번째), 각 기관과 시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2024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후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을지연습'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나주시는 지난 16일 '2024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역단체 관계자 17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을지연습 추진 계획 보고, 통합방위 군사 훈련 보고,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 시 효율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의 상호 협조와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굳건한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을지연습이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한편 나주시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민·관·군·경·소방 등 8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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