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 특별재난지역인 파주시 집중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 계획 보고 받아

기사승인 2024. 08. 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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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원,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신속한 대책안 마련 해야
고준호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오른쪽)이 지난 16일 고준호 의원실에서 경기도 안전행정실 자연재난복구팀·자연재난대책팀장으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파주지역의 피해 현황 및 복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지역의 피해 현황과 복구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도의회에서 진행한 현황보고에는 고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안전행정실 자연재난복구팀·자연재난대책팀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의 복구 계획과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 주택 및 소상공인 피해 복구 지원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고 의원은 "중앙대책본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7월 8일부터 10일까지의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함께 복구 계획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 대해서도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어 "향후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태풍이나 추가적인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난 안전 당국과 협력해 비상대응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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