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판매업체 용인도시공사 창고 용량(700만장 보유분, 2.2개월분)만 산정, 제작업체 769만장 보유분 빠져 ‘용인도시공사 창고 추가 확보 검토’ 황당한 대책 후문
10리터짜리 용인시 종량제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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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리터짜리 용인시 종량제봉투./홍화표 기자
용인시에 유통되는 종량제봉투재고가 빈다는 "계산의 오류"라고 해명했으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월14일 자 사실과 다른 종량제 봉투 불법유통 의혹…용인시 '한달 반 방치'>
1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도시공사에 위탁판매하는 종량제봉투의 재고가 '769만장, 50여억원' 빈다로 시작된 '종량제 봉투 유통 의혹'에 용인시는 최근 종량제 봉투 제작 수량과 판매 수량의 차이를 단순 계산한 데서 비롯된 오류라고 설명했다. 기사가 나온지 1달 반만에 나온 해명이였고 수량의 오류가 원인이라고 하더라도 발주후 입고되지 않은 재고 수량이 너무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