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태권도 ‘국제오픈태권도대회’ 팀·개인 우승

기사승인 2024. 08. 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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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태권도 시범단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이 제9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팀경연 일반부 1위를 차지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태권도 명문 선문대학교가 '제9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그 위상을 입증했다.

14일 선문대에 따르면 태권도 시범단이 팀경연 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자유품새 개인전 18세 이상부에서 4학년 신한규 학생(21학번)이 1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빛냈다.

신한규 학생은 "하계방학 동안 교수님들께서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모두가 목표를 가지고 함께 훈련을 했기에 이번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7개국에서 2700명이 참가해 국제적인 규모를 자랑했으며, 충남 태안군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이 대회는 대전MBC문화방송사와 충남태권도협회, 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도와 태안군,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했다.

충남도는 스포츠 태권도의 발원지로, 태권도가 호국 무도로서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 대회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선문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선문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태권도계를 아우르는 긍정적 영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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