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해양 수색구조 외부 전문가와 머리맞대

기사승인 2024. 08.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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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들과 수색구조 협력체제 강화로 수색구조 발전 방안 모색
서해해경
서해해경 대회실서 개최된 수색구조 업무 발전을 위한 기술자문분과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서해해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 수색구조와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수색구조 업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3일 서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수색구조 업무 발전을 위한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기술자문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기술자문분과는 학계, 업계 등 모두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해양에서의 조난사고 발생 시 수색 범위, 기간, 자원 동원 및 사후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해양 수색구조 업무에 필요한 기술적 자문 제공 등 민·관 협력 기능을 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주요 사고 대응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수색구조 업무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위험물운반선 사고 대응 방안과 선체 구난조치 지연에 따른 항행안전저해 문제 등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안건을 상정해 해결방안에 대해 토의하면서 수색구조 업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서해청 관할 선박사고는 총 437척이며, 사망 8명 실종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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