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보훈 정책 발굴에 최선 다할 터‘

기사승인 2024. 08. 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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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가족 위문
제79주년 광복절맞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이상익 함평군수(오른쪽)가 13일 광복절을 맞아 고 정휴익 애국지사의 손자 정민주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보훈 정책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이상익 군수는 13일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조국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고(故) 정휴익 애국지사의 손자 정민주 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휴익 애국지사는 1928년 5월 26일 월야면에서 일제에 의해 강제 수용된 지역 농민들의 토지 반환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고초를 겪으신 바 있다.

이 군수는 유가족 위문 전 호남을 대표하는 함평 출신 독립운동가 김철 선생 기념관을 방문,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거룩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의 참된 뜻을 후손들이 기억하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 제고와 보훈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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