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수소충전소 2개소 운영 시작

기사승인 2024. 08. 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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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수소충전소 2개운영
이천 대흥 액화수소충전소 전경/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지난 12일 덕평휴게소(강릉방향)와 대흥리 일원에서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덕평휴게소 수소충전소에는 한국도로공사 12억5000만 원, 이천시 5억 원, 민간 12억5000만 원 등 총 30억 원이 투입됐다.

시간당 40㎏(승용 기준 8대)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기체 수소충전소이며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삼거리 진입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강릉방향)를 통하지 않고서도 충전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천 대흥 액화수소충전소는 환경부 42억 원, 민간 48억 원으로 총 90억 원을 들여 지어졌다. 시간당 120㎏(승용 기준 24대)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경기도 최초의 액화수소충전소이다. 수소충전소 2개소 모두에서 버스와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다.

이천시는 올해 사업비 6억5000만 원으로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 승용차 20대(일반 18대, 우선순위 2대) 지원이 가능하며 구매보조금은 정액으로 32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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