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촌캉스’ 청양군, 로컬창업힐링투어 15일 시작

기사승인 2024. 08. 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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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체험-명상 등 힐링 파티 제공
로컬창업 힐링투어 사진
지난해 칠갑산자영휴양림에서 열린 로컬창업 힐링투어 참여자들이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청양군
청년들의 로컬 체험, 창업 기획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나누는 힐링 여행인 로컬창업힐링투어가 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13일 청양군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상생투어의 일환인 로컬창업힐링투어는 지난달 22일부터 신청을 받아 2기로 나눠 각 16명, 총 32명을 선정했다. 1기는 오는 15~17일, 2기는 22~24일 2박3일에 걸친 '촌캉스'를 시작한다.

관광, F&B, 온라인으로 팀을 구성해 △팀별 창업사례 강연 △아이디어 발굴회의 △발표 및 시상 등 참가자가 창업을 자유롭게 구상하고 기획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열린다.

힐링투어라는 이름에 맞게 농가 체험, 바비큐 파티, 명상 등 로컬의 여유를 느끼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청년들의 농촌 힐링 파티가 제공된다.

청년들의 투어 신청 동기만으로도 다채로운 만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진다.

신청자들은 "촌캉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것", "갇혀있는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과 영감과 나만의 색을 발견하는 것", "취업·창업 교육기관 근무로 배운 정보로 좋은 영향력과 경험을 주고 받는 것" 등 다양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즐거운 창업나들이가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청보리협동조합, 이플아토 등 청양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 특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 정보 공유로 뜻깊은 창업힐링투어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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