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을지연습 대비 준비 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8. 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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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2일 을지연습...만반의 준비
부안해경
부안해경이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이까지 예정된 을지연습 만반의 준비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부안해경
전북자치도 부안해경은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2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부서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부안해경은 다양한 유형의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해양테러, 해양오염 등 부안·고창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NS,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이용해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서영교 부안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비상 대비 업무를 연습하는 것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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