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일자리 수요데이’ 등 집중 취업 주간 운영
| clip20240812181155 | 0 | '50+신중년 잡페스타' 홍보 웹포스터/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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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50세 이상 구직자 취업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 달간 5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집중 취업 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자리 수요데이'가 열린다.
현장면접과 1:1맞춤형 직무전환 및 경력개발 상담, 이력서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신중년들의 일자리 매칭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신중년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 노후준비, 마음건강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 특강 등도 진행된다.
'50+신중년 잡페스타'는 부천시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처음 논의돼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지역 내 9개 일자리유관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제2차 베이비부머('65~'74년생)의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의미있는 협업이다.
김주택 중부고용노동청 부천지청장은 "부천지역 노·사·민·관이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일을 찾는 50+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재우 시 기획경제실장은 "중장년층은 우리사회 경제적 허리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므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50+신중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성공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