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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다문화·산재 가정 자녀에게 진로 탐색 기회 선사

우미희망재단, 다문화·산재 가정 자녀에게 진로 탐색 기회 선사

기사승인 2024. 08. 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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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서 '우미드림파인더' 상반기 해외캠프 성료
우미희망재단
우미건설 산하 우미희망재단이 운영 중인 '우미드림파인더' 참가 학생들이 베트남 빈미2초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미희망재단
우미건설 산하 우미희망재단이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했다.

우미장학재단 지난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를 위한 '우미드림파인더'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캠프에 참가한 23명의 아동·청소년들은 호치민대의 한국 유학생들과 만나 현지 생활, 진학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베트남 현지 공장을 견학하며 해외 근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호치민시 북쪽에 위치한 빈미2초를 방문해 베트남 초등학생들과 함께 미니 운동회 등을 하며 베트남 친구를 사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우미드림파인더'는 행사는 해외 캠프를 비롯, 1: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참여 아동•청소년들이 국내에서 진행된 3개월간의 1:1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더불어 해외캠프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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