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지역맞춤 방과후 늘봄 캠프 호응

기사승인 2024. 08. 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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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9_청운대, 지역 초등학교와
청운대 방과 후 늘봄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청운대
청운대학교가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청운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3주간 지역의 홍북초·내포초·한울초를 찾아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인 여름방학 대학 연계 방과 후 늘봄 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68명을 대상으로 매일 3시간씩 총 135차시를 운영했다. △춤·노래를 통해 아동의 신체 성장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표현증진 프로그램 △연극놀이를 통한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통한 집중력 및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그림을 통한 자기표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호응을 받았다.

청운대는 문화·예술, 보건복지 분야의 장점을 활용해 지역과 상생발전 및 지역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연극예술학과, 뮤지컬학과, 간호학과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간호학과 강경화 교수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의료 관련 질문 및 간호사에 대한 직업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 학부모는 "방과 후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며 "청운대 및 학생에 감사하고 교육청과 연계를 통한 많은 프로그램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 총장은 "아이는 우리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 청운대는 지역의 중심대학답게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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