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 수해로 인한 농지 피해 현장 찾아 대책 논의

기사승인 2024. 08. 09. 1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장마로 피해 입은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현장 방문
현장방문
고준호 도의원 (오른쪽 2번째)이 지난 7일 배수로와 도로의 단차로 인해 토사가 흘러 내려 해당 지역의 밭이 전부 유실된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책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장마로 피해를 입은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현장을 방문해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파주시, 군부대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지난 7일 장마로 피해를 입은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고 의원은 "군부대 배수로와 도로의 단차로 인해 토사가 흘러 내려 해당 지역의 밭이 전부 유실됐고, 군부대 역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를 통해 피해 복구 작업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배수로는 1990년대에 설치돼 비가 오면 매번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이에 북부청 도로과 관계자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배수로와 도로의 단차 보수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10억원 이상의 비용이 예상된다며 문제가 있는 구간인 만큼 해결방안을 찾아 필요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유실된 농지 복구를 진행하고 경기도와 함께 협력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준호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