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안전대책 집중 논의

기사승인 2024. 08. 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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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청양군
충남 청양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

청양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윤여권 청양 부군수와 관련 부서 담당자, 경찰서, 소방서, 전기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청양군의 대표 축제인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개정된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반영해 인파 위험 관리 및 드론 등 비행장비 위험관리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했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보완사항 등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계획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행사 하루 전인 29일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조치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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