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필리핀 국제요리경연대회 ‘싹쓸이’

기사승인 2024. 08. 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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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학생들 드림팀 챌린지 부문 한국서 유일 참가
혜전대, 2024년 필리핀 국제요리경연대회 33개 메달 획득!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이 '2024 필리핀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혜전대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이 '2024 필리핀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33개 메달을 획득했다.

5일 혜전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필리핀 SM MOA SMX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요리경연대회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요리대회로 세계조리사 연맹(WACS)에서 인증하는 국제 요리경연대회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김민우, 윤현민,홍상삼, 이성호, 최비호, 주환, 최인성, 연제선, 손동휘, 안윤환, 김동균, 고태호, 정우준, 유하람, 김동현, 이상호, 김재모, 진시온 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해외 유명 호텔 쉐프들이 참가한 드림팀 챌린지 부문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혜전대학교에서 2팀이 참가했다. 셰프들과 경합을 통해 김민우·윤현민·홍상삼 팀과 정우준·유하람·김동현 팀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홍상삼 전 프로야구 선수는 조기취형 계약학과 학생으로 참가해 야구선수가 아닌 요리사로서의 다시 한번 프로의 자세로 이번 대회에서 활약했다.

필리핀 국제요리경연대회 앞서 혜전대 호텔조리계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은 엔더런대학을 방문해 대학의 조리과 교수들로부터 요리대회의 중요성과 사전 준비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올해 엔더런대학의 알랭듀카스 프로그램 교육 이수 계획도 갖고 있다.

양동휘 혜전대 교수는 "참가 선수들의 대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국제 대회 참가 경험을 살려 실력 향상과 여러 값진 경험을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혜전대학교와 엔더런대학은 서로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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