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찬, 천연물 바이오 신소재 ‘GMK W20’ 인체 적용시험 돌입

기사승인 2024. 08. 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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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성 치매, 뇌허혈 개선 등 효능 입증
중소벤처부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선정
GMK W20의 뇌경색 면적감소효과 및 행동결손 감소효과 (1)
GMK W20의 뇌경색 면적·행동결손 감소 효과 모습./기운찬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복합배양발효 전문기업 '기운찬'이 오랜 기간 연구한 천연물 바이오 신소재 'GMK W 20'에 대한 인체 적용시험에 돌입했다.

5일 기운찬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소기업벤처부의 주력사업인 충남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업체로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내년까지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 획득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약용버섯 복합균사체 배양물에서 유래한 생리활성 소재에서 인지기능 개선 및 기억력 개선에 대한 시험을 진행한다.

기운찬은 건양대학교 유영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통해 GMK W20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뇌허혈 개선 등에 대한 효능을 입증했다.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에 개재했다. 2건의 특허 등록도 마쳤다.

박종례 기운찬 대표는 "오랜 기간 연구해 온 결실이 눈앞에 바로 다가왔다. GMK W20을 통해 기억력 저하와 인지 능력 저하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식약처 개별인정형 소재로 인정받아 6차산업 부흥 및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충남의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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