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침수피해 논산일대서 농업기계 현장수리 지원

기사승인 2024. 08. 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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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침수 피해 농업기계 현장 수리 지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폭우와 침수로 인해 망가진 농업기계 수리를 위해 2차 현장지원에 나선다./충남도농기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5∼9일 논산 일대 호우 피해 현장에서 '침수 농업기계 2차 현장 수리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지역은 침수 피해를 입은 논산 연무읍과 양촌면, 은진면, 가야곡면, 성동면, 벌곡면 등 6개 읍·면으로, 5일 동안 현장 조치가 가능한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수리를 지원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 순회 교육 차량 41대와 인력 153명을 투입하며, 농촌진흥청과 전국 농업기계 안전 전문관 등도 동참키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 농업기계는 조속히 내부에 남아 있는 물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비를 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수리 지원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선 지난달 23∼30일 부여 지역 금강 인접 4개 마을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농업기계 1차 현장 수리 지원 활동을 추진, 경운기·관리기·양수기 등 농업기계 220대 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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