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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 준비에 만전”

국토부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 준비에 만전”

기사승인 2024. 08. 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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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GTX-A 대곡역을 방문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사진 오른쪽)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상황을 전달받고 있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연말 개통을 앞두고 오는 5일 시운전에 돌입하는 수도권급행광역철도(GTX)-A 상황을 점검했다.

국토부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이 2일 오후 GTX-A노선 민자구간인 파주 운정~서울역 5개 역사(△파주 운정역 △킨택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중 종합상황실이 설치될 예정인 대곡역 건설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공사추진상황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GTX-A 구간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는 5일부터 차량 시운전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간다.

이날 백 차관은 대곡역 승강장·환승통로·대합실 등을 돌아보면서 "국민과 약속한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GTX 대곡역은 명실상부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교통거점이므로 명품역사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GTX-A 대곡역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을 찾아서는 "다음 주 부터 차량시운전이 본격 실시되기 때문에 터널 안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안전도 각별히 챙겨야하겠다"고 당부했다.

또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지난 3월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6월 구성역이 개통됨으로써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확실히 증대되었다"며 "GTX-A 개통을 손꼽아 기다려 온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교통 편의 체감을 위해 연말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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