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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티몬·위메프 이틀째 압수수색…큐텐 재무본부장 출석

검찰, 티몬·위메프 이틀째 압수수색…큐텐 재무본부장 출석

기사승인 2024. 08. 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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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재무 상황 변동 등 조사 방침
'키맨' 큐텐 재무본부장 검찰청 출석
<YONHAP NO-3514>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연합뉴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틀째 티몬·위메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부터 티몬, 위메프, 큐텐테크놀로지 사무실 등에 검사·수사관을 투입해 재무·회계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이들 회사를 포함해 10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인 뒤 이날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이후 해당 자료를 분석해 큐텐 그룹과 계열사의 재무 상황 변동 및 미정산 판매대금의 행방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큐텐 그룹의 재무 라인 핵심 관계자로 알려진 '키맨' 큐텐 재무본부장 이모씨가 변호인과 함께 검찰청에 출석했다.

검찰은 이 본부장을 상대로 그룹 내부의 전체적인 재무 상황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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