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아산시민이 함께 한다

기사승인 2024. 08. 02. 13: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산시 도시재생 모니터링단
아산시 도시재생 모니터링단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의 지속 가능하고 내실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아산형 모니터링단'이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2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도시재생 모니터링단은 다양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관리를 위해 지역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한 달간 도시재생사업 성과 관리 등 모니터링 체계 마련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바탕으로 쇠퇴하는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청사진을 그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산시는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배방읍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하고, 온양원도심 등 3개 지역은 현재 추진 중이다. 또한 영인면과 온양6동은 추가적인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위해 예비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아산시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어울림플랫폼 △도시포럼 △도시재생대학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서로돌봄공동생활센터 △시민기자단 △온양어울림복합센터 △아산The새로이센터 △은행나무창작마루 △여성크리에이티브랩 △혁신플랫폼 등을 적극 추진해 원도심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희원 센터장은 "시는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격차가 크다. 이를 해소하고 균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