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외국인 주민용 가이드북 발간…4개국어 제작

기사승인 2024. 07. 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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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QR코드 부착…정보 접근성 높여
여성가족과(외국인주민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 발간)
외국인주민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외국인 주민이 불편 없이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천안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 언어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 2000부를 다국어 QR코드 삽입해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생활정보(지방세, 생활페기물 배출) △외국인주민 의료지원 △생활민원 서비스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겼다.

가이드북 뒷면에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제작한 가이드북을 시청 및 구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외국인주민 기관·단체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시 누리집 '외국인을 위한 생생정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경미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발간한 생활행정 가이드북이 외국인주민의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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