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대사, 청운대 방문…국제교류 활성화 논의

기사승인 2024. 07. 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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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_청운대, 키르기스스탄공화국 주한대사
정윤 청운대 총장(왼쪽 다섯번째)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키르기스스탄 주한대사(네번째), 관계자 등이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배승빈 기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키르기스스탄공화국 주한대사가 지난 22일 청운대를 방문해 정윤 총장과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양 대학은 △교육 및 문화 등 국제교류 활성화 △우수한 인재 양성 △K-콘텐츠 확대 △유학생 유치 등을 약속했다.

23일 청운대에 따르면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 방문단은 학생종합라운지 등 캠퍼스 투어와 공연영상예술캠프, 청운조리예술캠프 등을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의 남녀노소 대부분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좋아한다"며 "청운대의 그린 캠퍼스와 우수한 교육시설, 기숙사 시설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양 국가의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는 문화예술, 공연·영상, 호텔·조리 등 K-콘텐츠 분야에 많은 투자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의 많은 젊은이들이 K-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대학의 문을 두드린다"며 "키르기스스탄의 젊은이들이 청운대에서 한국어를 비롯해 K-드라마, K-푸드, K-패션 등의 분야를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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