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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지아이셀,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MOU

와이바이오로직스-지아이셀,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MOU

기사승인 2024. 07.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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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암 표적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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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줄) 강원화 이사, 윤주한 상무, 이상헌 전무, 박범찬 수석부사장, 양정윤 부사장, 김진만 전무, 김형민 상무, 박영현 이사 (앞줄) 장우익 각자 대표이사, 박영우 각자 대표이사, 홍천표 대표이사, 장명호 최고과학고문 /지아이셀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의관계사 지아이셀과 동종유래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항체를 발굴, 이를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CAR-NK 세포 개발 및 대량배양 기술을 융합해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분야 선도를 위한 신규 타깃 발굴 공동개발에 나선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종양미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pH-감응항체 발굴 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구축했다.

지아이셀과의 CAR-NK 협력을 시작으로 CAR-T·항암바이러스 등과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이중항체, ADC 및 방사면역치료 등 고효율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공동개발에서 핵심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P.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하면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6월 임상2a상 개시로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장명호 지아이셀 최고 과학 고문은 "지아이셀에서 개발한 NK세포치료제는 고형암에 잘 침투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케모카인 수용체 발현을 설계했다"면서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 더욱 강력하게 침투하여 모든 CAR-NK 세포치료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을 이뤄내며 당사와 지아이셀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뒷줄) 강원화 이사, 윤주한 상무, 이상헌 전무, 박범찬 수석부사장, 양정윤 부사장, 김진만 전무, 김형민 상무, 박영현 이사 (앞줄) 장우익 각자 대표이사, 박영우 각자 대표이사, 홍천표 대표이사, 장명호 최고과학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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