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부시장 주재 집중호우·폭염 대응체계 긴급 점검

기사승인 2024. 07. 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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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간부회의
22일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부시장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여름 재난 대응체계 재점검을 지시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집중호우·폭염 대응체계를 전체적으로 재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22일 조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관계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 간부회의를 열고, 국·소별 주요 현안 사항과 집중호우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안정화 조속 추진 △장마 및 폭염 대비 농작물 재해 대책 수립 △배방공수4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 △관내 희귀질환자 정기 조사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 부시장은 현안 사항을 청취한 뒤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관내 우수관·하수관 시설 전체 점검 시행 △장마 후 해충 방역 실시 △폭염·집중호우 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 △관내 폭염 대피시설 점검 등을 지시했다.

조 부시장은 부서 간 원활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14일부터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사전 준비와 홍보에 힘쓰자"면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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