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의회에서 산업단지 인근 정주여건을 위해서 군이 주도하는 복합타운건설 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홍원표 의원은 22일 제304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현재 군이 계획하고 있는 고덕면 대천리 일원의 미니복합타운을 군이 주도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군이 계획하고 있는 고덕면 대천리 일원의 미니복합타운 조성과 관련,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주문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현재 추진중인 미니복합타운조성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군에서 일부 토지를 매입해 LH 또는 충남도시개발공사 등과 근로자 주택 건설 추진을 제안했다.
지난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단지 인근의 정주여건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한 셈이다. 홍 의원은 "정주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리 크고 좋은 업체가 이전을 한다 해도 그 효과는 반쪽에 불과할 것이다"며 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