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18일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 프랑스를 누르고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그동안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중소기업계는 어려움에 처해 있었는데 체코 신규 원전 프로젝트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국내 수많은 원전 중소기업에도 낙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물꼬가 돼 원전 수출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하며 체코 원전 수주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중소기업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