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와 함께하는 학교 밖 교실 ‘미래채움’

기사승인 2024. 07. 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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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
관악구청 /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실 '미래채움G(Gwanak)O(On)'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채움GO 사업은 지역 내 교육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수학 △화학 △물리 △지구과학 △인공지능(AI) 정보 등 수학, 과학 분야의 실험과 실습이다.

구는 사전 신청해 선정된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 수업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총 60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 실험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10월에는 지역 내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진로 진학 탐색의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 우수한 교육자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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