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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는 솔밭공원부터 화계역까지 약 2.1km 도로구간이다. 구 관계자는 "이 도로는 여러 초중고등학교와 인접해 많은 학생과 구민이 다니는 도로인데, 낡은 조명시설로 야간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사용기간이 15년 넘은 노후 가로등 등을 서울시 예산 9억7200만원을 확보해 11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보행 시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전의 자립형 분전반에서 가로등주와 분전반을 통합한 일체형 분전반으로 교체하고, 가로등과 CCTV를 융합한 스마트가로등도 설치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가로등 교체 사업을 통해 야간 통행 시 불편이 줄어들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