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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드라마 ‘수상한 그녀’ 출연…영화 흥행 이어간다

진영, 드라마 ‘수상한 그녀’ 출연…영화 흥행 이어간다

기사승인 2024. 07. 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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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진영이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다/제공=매니지먼트 런
배우 진영이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또 한 번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드라마의 원작인 영화 '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매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4년 영화 개봉 당시 86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수상한 그녀'에서 진영은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을 연기한다. 대니얼 한은 구 인기그룹 이그니스의 리더로 본명은 한준혁이나 대니얼로 불리고 있다. 또한 대니얼 한은 작곡, 프로듀싱, 앨범 콘셉트는 물론 그룹의 이미지 맵까지 설정하고 있는 천부적인 기획자이자 짐승적인 감각, 노련함, 냉철함까지 완벽 그 자체인 간판 프로듀서이다.

진영은 탄탄대로를 걷던 중 비밀을 가진 오두리(정지소)가 나타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대니얼 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수상한 그녀' 제작진은 "진영은 장르를 넘나들며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라면서 "원작 영화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또 다른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드라마 '시크릿 마더' '원티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입증한 박용순 감독과 '사생결단 로맨스' '파랑새는 있다'를 집필한 허승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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