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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고용부 장관 초청 간담회…중처법 개정 등 건의

전문건설협회, 고용부 장관 초청 간담회…중처법 개정 등 건의

기사승인 2024. 07. 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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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이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함께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해 전문건설협회 시·도회 및 업종별 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 고용부담금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합리적 개정, 외국인력 활용도 제고, 퇴직공제제도 개선 등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고용부는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재 상황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고용부는 논의에 앞서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 사항을 공유하고, 업계는 노사 상생 및 준법 노력을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윤학수 회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의 지속으로 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한자리에 모여 건의드리는 안건들이 중소기업 경영의 정상화와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건설 현장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전문건설업계에서 건의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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